모닝 커피 좋을까? 커피 마시기 좋은 시간은?

Posted by 파파람쥐
2024. 1. 18. 08:51 스마트한 정보/생활정보

매일 아침 모닝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게 하나의 루틴으로 자리 잡은 사람이 많습니다.

'카페인 수혈'이라는 말처럼 많은 직장인들이 커피로 헌혈을 하며 에너지를 얻으며 버티는 분들이 많이 있지요.

아침밥도 먹지 않고 공복에 커피를 먼저 마시게 된다면 몸에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모닝 빈 속 커피 위장 질환

 

빈속에 마시는 모닝커피는 위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과 지방산 등 커피의 자극적인 성분들이 위 점막을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과민성 대장 질환

위 궤양

위염 등 이 생길 위험이 커집니다.

 

또 카페인이 하부식도괄약근을 자극해 위산과 음식물이 역류할 위험도 큽니다.

이 같은 증상이 악화하면 역류성식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소화 장애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모닝커피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공복에 라떼나 우유가 들어간 커피는?

이러한 위험성을 알고 공복에 라떼나 우유가 들어간 커피는 괜찮겠지


라떼에 든 우유 역시 위에 자극을 줍니다. 

빈속일 때는 위산이 많이 분비되는데,

커피의 카페인이나 라떼에 든 우유 속 칼슘은 위산 분비를 더욱 촉진합니다.

특히 유당분해 효소가 없는 사람은 소화장애, 복부팽만감, 설사가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 부작용

 

모닝커피가  각성효과를 주는 것도 또다른 문제입니다.

잠에서 깬 후 1~2시간 동안에는 신체 활력을 높이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됩니다.

그런데 커피의 카페인도 코르티솔과 비슷한 각성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에 커피를 마시면 과도한 각성 작용으로 이어져

두통

속 쓰림

가슴 두근거림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닝커피를 마신 사람이 점심·저녁 시간대에 커피를 마신 사람보다

카페인 부작용을 경험할 위험이 2~3배 높았습니다.

 



카페인 섭취로 체내 코르티솔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면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대사 질환 위험이 커집니다.

코르티솔은 기상 직후뿐 아니라 점심 12~1시, 저녁 5시 30분~6시 30분 사이에도 분비량이 상승합니다.

 

커피를 마시기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에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공복보다는 아침 식사를 마친 후에 마시는 게 좋습니다.

소화기관을 보호해주고 공복에 마신것 보다는 각성효과에 따른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상 1~2시간 후오후 1시 30분~5시 정도가 커피를 마시기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마지막 커피는 언제 마시면 좋을까?

하루 중 마지막 커피는 잠자리에 들기 최소 6시간 전에 마시는 거 권장합니다.

카페인 각성 효과로 인해 밤잠을 깊이 자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페인은 신체 기능을 회복시키는 깊은 단계의 수면인 서파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미국식품의약품(FDA)에 따르면, 카페인이 수면을 방해하는 효과는 카페인 섭취 후 4~6시간 이내에 완화됩니다.



다만, 잠들기 8시간 전부터 커피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는 미시간대 디어드레 콘로이 박사의 주장도 있습니다.

따라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잠들기 8시간 전부터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편 미국식품의약품(FDA)이 권장하는 성인 하루 카페인 섭취량은 400mg 이하로,

커피 약 4잔에 해당합니다.

프랑스 국립보건의료 연구소 명예 연구 책임자 아스트리드 넬리그는

건강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도의 적당한 카페인 섭취량은 하루 100~150mg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출처: 헬스조선

[건강정보] 손가락 마디통증 , 의심질환과 치료법

Posted by 파파람쥐
2024. 1. 16. 16:26 스마트한 정보/생활정보

손가락 마디가 뻣뻣하고 아프거나 부딪히기만 해도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시는 분 있으신가요.

증상은 같더라도 원인이 되는 질환은 다를 수 있습니다.

손가락 마디 통증을 유발하는 의심 질환 4가지와 간단한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과 손목, 발과 발목 등을 비롯한 여러 관절에서 염증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에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외부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면역계의 이상으로 오히려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현상인 자가면역 현상이 주요 기전으로 밝혀졌습니다.

그 외에도 유전적 원인이나,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의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가락 중간 마디와 손가락이 시작되는 관절 부위를 잘 침범하고, 

손가락 끝마디의 고나절은 잘 침범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침범된 관절은 만지면 아프고 움직임이 제한되며, 손바닥에 홍반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주먹을 꽉 쥘 수 없는 분들의 경우도 많은데 이러한 증사은 진단뿐 아니라 질병의 활성도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휴식만으로는 호전되지 않습니다. 스테로이드 호르몬이나 항 류마티약, 생물학적제제 등을 이용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2.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은 과도한 손가락 관절 사용으로 인해 연골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손가락 끝마디가 굵어지구 돌출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손가락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에게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질환으로,

트깋 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일수록 질환이 생기기 쉽습니다.

손가락 끝마디에 헤버딘결절이라 불리는 골극 ( 가시같은 모양으로 덧자라난 뼈) 이 형성되기도 하며,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는 따듯하게 녹인 파라핀과 진통소염제 등이 사용됩니다.

 

 

3. 통풍

통풍이 있는 경우에도 손가락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통풍은 요산 성분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관절에

쌓이면서 부기와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손가락이 갑자기 붓고 열감을 느낍니다.

또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거나 뼈마디가 울퉁불퉁해지기도 합니다. 

꾸준한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소고기나 양고기 맥주 등 요산 합성을 증가시키는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4. 방아쇠수지

방아쇠수지란 손가락을 구부릴 때 필요한 힘줄에 결절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퇴행성관절염과 같이 손의 과도한 사용이 원인이며, 연골이 아닌 힘줄에 무리가 생기면 방아쇠수지가 됩니다.

손가락을 움직일 때 총의 방아쇠를 당기듯 딱 소리와 통증을 동반합니다.

온찜질 휴식 또는 소염진통제 복용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손가락을 움직이기 어려운 만큼 증상이 심할때는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정형외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것을 꼭 권장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