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카이리 어빙 - 아이제아 토마스 트레이드

Posted by 파파람쥐
2017. 8. 23. 09:13 스마트한 정보/스포츠


이게 무슨일인가요..?
클리브랜드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카이리 어빙이었지만
보스턴으로 가게 될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오늘 아침 클리브랜드의 카이리 어빙과 보스턴의 아이제아 토마스가 트레이드 됐다는 뉴스가 떴는데요

클리브랜드는 카이리 어빙을 보내고
보스턴으로부터 아이제아 토마스, 제이, 크라우더, 안테 지지치, 2018년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보스턴이 손해가 아닐까 합니다.

[NBA] 2017 오프시즌 트레이드 (17.7.3 기준)

Posted by 파파람쥐
2017. 7. 3. 22:34 스마트한 정보/스포츠

2016-17 시즌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지만

아직 리그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의 이적으로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이루어진 트레이드 또는 재계약 중 굵직한 몇건을 모아보았습니다.


1. 폴 조지의 오클라호마

바로 어제였습니다. 폴 조지가 오클라호마행을 결정했습니다.

이미 인디애나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폴 조지였기에

다음 행선지가 어딘지 많은 추측들이 있었지만

결국엔 오클라호마로 가서 러셀 웨스트브룩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오클라호마는 폴 조지를 받고 올라디포와 사보니스를 내주었는데요

개인적으론 오클라호마가 훨씬 득이 되는 트레이드인것 같습니다.


2. 크리스 폴의 휴스턴행

정말 빅 딜 이었습니다.

휴스턴이 크리스 폴을 영입하는 대신

패트릭 베벌리, 샘 데커를 포함해 총 7명의 멤버와 다음 시즌 1라운드 지명권 + 현금

1 대 8 + a 에 해당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클리퍼스에서 그리핀, 조던과 함께 빅3를 이루던 폴은

아직까지 우승반지가 없었기에 이적할거란 예상은 있었지만

휴스턴으로 간건 정말 의외였습니다.

제임스 하든과 같이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정말 좋겠지만

두 선수 다 온볼 플레이어라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는 다음 시즌 뚜껑을 열어봐야 할것 같습니다.

거기다 리그를 진행하다 보면 한명의 벤치 뛰어난 멤버가 아쉬운 상황이 올텐데

7명을 보낸 결과가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3. 지미 버틀러의 미네소타행

사실 버틀러가 이적할거라곤 생각치 못했는데요

미네소타는 지미 버틀러와 17년 16위 지명권(저스틴 패튼) 을 받고

잭 라빈과 크리스 던, 17년 7순위 지명권(로리 마케넌) 을 내줬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는 미네소타가 훨씬 이득으로 보입니다.

부상으로 작년을 쉬었던 잭 라빈을 처리(?) 한데다 올스타 지미 버틀러를 영입했고

이로 인한 시너지 효과는 정말 막강할것 같습니다.

거기다 오늘(7월 3일) 타지 깁슨까지 영입했으니 팀 전력은 훨씬 올라갈것으로 보입니다.


4. 그 외

- 타지 깁슨 시카고에서 미네소타로 이적

- 폴 밀샙 애틀란타를 떠나 덴버로 이적

- 라우리, 이바카 토론토 잔류

- 스테판 커리, 안드레 이궈달라, 데이비드 웨스트, 숀 리빙스턴 골스 잔류

- 필라델피아 JJ레딕과 아미르 존스 영입

- 그리핀 클리퍼스 잔류


최근 뉴스를 보며 인상적이었던 계약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시간날때 다른 내용들도 한번 더 정리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