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운동 일지
길고 긴 방황의 끝에 다시 운동을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운동을 하다가 쉬다가 하다가 쉬다가...
이제 다시 시작하는 싸이클이네요.
언제나 그랬듯 이번엔 꾸준하게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하며 헬스장 등록을 했습니다.
이런저런 프로모션을 통해 9개월에 운동복 + 락커까지 319,000원
나쁘지 않은 가격에 등록한것 같습니다.
이번엔 매일매일 운동한 내역과 식단까지 기록하며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직장인이다 보니 점심시간 짬을 내어 되는대로 막 운동하며 하루하루를 기록해보겠습니다.
Today's workout (2017.08.29 12:00~12:40)
풀업 12
덤벨 프레스
20x2x12
25x2x12
30x1x8
벤치프레스
25x5x10
인클라인 벤치
15x3x10
플랫 벤치 플라이
11x1x12
15x2x12
스트레칭, 팔굽혀펴기
오랜만에 하는 풀업인데 제대로 느낌이 안오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억지로 올리려다보니 자세도 흐트러지는것 같고...
시작이 반이라고 하니, 우선은 가볍게 시작해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월요일에 가슴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월요일을 체스트데이 라고 부르기도 한다는데요.
저는 오늘이 첫날인 만큼 가슴운동을 가볍게 해주었습니다.
Today's workout (2017-08-30)
무료pt 1회 받음
폼롤러를 통한 근육 풀기
(허벅지 앞, 바깥쪽, 겨드랑이 아래, 등)
바벨로우
데드리프트(횟수 기억 안남)
밀리터리 프레스
레트럴레이즈
플랭크(어깨 같이)
매번 PT를 받아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무료로 PT 1회를 해준다고 해서 받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혼자 하는 운동과 누군가와 (특히 운동을 잘 알고 봐줄수 있는 사람) 함께 하는 운동은 달랐습니다.
옆에서 자세를 잡아주니 가벼운 무게에도 느낌이 확실했습니다.
여태껏 운동한걸 전부 바꿔야하나 라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트레이너가 PT를 등록해서 제대로 해보자고 유혹을 했지만
혼자서 몇개월 해보고 부족하다고 생각될때 10회 정도 받아보자고 생각했었기에 정중히 거절하였습니다.
Today's workout (2017.08.31 12:00~12:45)
아침 : 샌드위치 반쪽
점심 : 유부초밥
바벨컬
10x1x15
15x4x15
덤벨컬
5x1x12
9x2x12
인클라인 덤벨컬
6x3x10
해머컬
6x1x12
9x2x10
스트레칭, 플랭크
오늘부터 식단도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아침 점심은 먹는게 일정하다보니 기록하기가 쉽지만, 저녁은 일반식을 먹다보니 기록하기가 쉽지 않을듯 합니다.
매번 운동을 시작했을때 가슴, 어깨, 등 위주의 큰 근육위주로 운동을 하다보니 이두, 삼두 운동은 소흘했던것 같습니다.
어젠 등과 어깨를 했으니 오늘은 팔운동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안쓰던 근육을 쓰려니 쉽지가 않네요...
그리고 친구에게 2분할 운동법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정봉길님이 소개한 운동이라고 했는데, 사실 제가 아는게 별로 없다보니 친구가 아래 블로그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2분할 운동법은 좋아보이지만 점심시간에만 짧게 운동하는 저에겐 안맞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이제 1주차니 우선은 이것저것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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